3일 분만산부인과에서 영천의 희망 알리는 새해 첫 아기 탄생
  • ▲ 지난 3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영천의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영천시
    ▲ 지난 3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영천의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영천시
    지난 3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영천의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

    새해 첫 아기는 동부동의 산모 박모씨와 남편 김모씨 30대 부부 사이에 첫째 여아(3.66kg)로 태어나 우렁찬 울음소리로 ‘검은 호랑이의 해’를 열었다.

    이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영천제이병원을 방문해 임인년 첫 아기 출생을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남편 김모씨는 “영천 분만산부인과에 새해 첫 아기로 태어나 영광이고 예쁘게 잘키우겠다”고 말했다. 아기의 할머니는 “딸과 사위가 집 가까운 곳에 산부인과가 있어 임신 초기부터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은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영천시는 임산부 및 2세 미만의 영유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및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신청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