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인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마음안심버스·마음카페 운영으로 심리지원 접근성 강화
  • ▲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직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시민들과 확진자 심리방역을 위해 민·관·군 집중심리방역 체계 구축(통합심리지원단 구성‧운영)해 재난심리지원의 새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대구시
    ▲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직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시민들과 확진자 심리방역을 위해 민·관·군 집중심리방역 체계 구축(통합심리지원단 구성‧운영)해 재난심리지원의 새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대구시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직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시민들과 확진자 심리방역을 위해 민·관·군 집중심리방역 체계를 구축해 재난심리지원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심리상담 13만1729건, 문자안내 18만8192건, 전문가 치료연계 203건, 온라인 심리검사 1만5658건, 치료비 60건 등을 지원했다.

    시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시민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감염병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경제지원 등)를 조사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했다.

    대구시는 올해(2022년)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의 회복탄력성 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한 촘촘한 심리방역을 추진한다.

    2022년 심리방역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예산은 136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5억 원 증액하고 인원은 2021년 173명에서 31명이 확충한 204명으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대구시가 촘촘하고 세밀한 심리방역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