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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슬로건 실현 및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부서별로 2022년 신규·역점사업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3년 국·도비 확보계획 등을 점검하고 군정운영 방향수립 및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민선7기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주요성과와 부진사업 등을 집중 분석하면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원도심 정비사업 가속화로 도시 경쟁력 강화 △어린이·여성친화적 명품 신도시 건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및 소득 증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정실현 등 7대 발전전략 목표를 제시하고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 및 방향성에 대한 검토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