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특별시 김천 대한민국 어디든 2시간 내 주파
  • ▲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추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계명대
    ▲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추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계명대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추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김천~전주 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다.

    그동안 제2차에 이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 반영돼 사업 필요성 공감대가 크게 확산돼 왔다.

    하지만 사업추진이 흐지부지한 상황으로 흐르면서 철도관계 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지난 2020년 11월 경상북도, 전라북도를 비롯한 철도 통과노선 지자체장의 공동건의문과 시민들의 호소문 제출 등을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타당성이 인정되면 사업 추진하는 노선’으로 특별지정 됐다.

    이에 김천시는 18일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경제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북 전주시와 함께 적극적인 공조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7년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중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된 대구광역권철도 김천연장 사업 등 철도도시의 중심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중앙부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김천시의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과 설득을 통한 결연한 사업 추진 의지의 결실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전주선”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노선 통과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반드시 경제성을 확보해 사업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