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대상 도서로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선정2022년 5월에 총상금 천만 원 상당의 독후감 대회 개최 예정
  •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전국대학 최초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계명 새내기 북’이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대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전국대학 최초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계명 새내기 북’이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전국대학 최초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계명 새내기 북’이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계명 새내기 북’은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하기 전 독서 습관을 기르고, 공통된 주제로 학생들과 교수, 직원 등과 함께 토론을 펼쳐 소통의 도구로 활용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비 신입생들은 1월 10일부터 책을 읽고 5월에는 독후감 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통도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 2022(박영숙, 제롬 글렌, 비즈니스북스, 384P)’를 선정했다.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혁을 이야기하고 있다.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가상의 시나리오까지 담아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가 펼쳐낼 모험, 생존과 번영의 대서사시를 함께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주고 있다.

    예비 신입생들은 ‘계명 새내기 북’으로 선정된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를 읽고 5월에 개최 예정인 독후감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독후감 대회를 통해 천만 원 상당의 총상금과 총장 및 도서관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COMpass K 점수도 차등 부여된다.

    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장은 “예비 신입생들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이해해 입학 전의 독서 경험을 대학 생활의 밑거름으로 삼고, 입학 후에는 우리 대학이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육하는 ‘AI와 컴퓨팅사고’ 및 ‘스마트비즈니스와 창업기초’ 등 교양 필수 교과목 이수는 물론 계명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2022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은 공통 독서 프로그램인 ‘계명 새내기 북’을 시작으로 입학 전에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비 신입생은 입학 전에도 수험번호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전자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