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 첫 ‘2천명대’…2415명 발생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2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415명(지역감염 2415,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4만7930명(지역감염 4만7336 해외유입 594)이다.

대구에서 어제(8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9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만3092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4404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0.6%, 10대 14.7%, 20대 19.8%, 30대 15.1%, 40대 16.3%, 50대 11.2%, 60대 이상 12.3%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다.

이날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 발생과 관련, 동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으로 3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으로 4명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