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환자 2497명 신규 발생

11일 오전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497명(지역감염 2497,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5만2756명(지역감염 5만2161 해외유입 595)이다.

어제(10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169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3만5775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6456명이다.

이날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0.4%, 10대 16.3%, 20대 19.3%, 30대 13.5%, 40대 16.5%, 50대 10.7%, 60대 이상 13.3%이다.

이날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사례 발생과 관련해 서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격리 중 2명이 확진됐고, 달성군 소재 요양시설 1 관련으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요양시설 2 관련으로 격리 중 3명이 확진됐고, 북구 소재 요양시설 3 관련으로 4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시설 3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북구 소재 의료기관 1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