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 4천명대 넘어 급증…4190명 발생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천명대를 넘어서며 급증했다.

16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190명(지역감염 4190,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6만6854명(지역감염 6만6259 해외유입 595)이다.

이날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3%, 10대 16.2%, 20대 16.3%, 30대 12.3%, 40대 16.5%, 50대 11.6%, 60대 이상 13.8%이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신규 집단사례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4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북구 소재 요양시설 5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고, 동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6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서구 소재 요양시설 1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고, 서구 소재 요양시설 2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