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실질적 투자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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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포항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2년 ‘기업IR 및 투자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포항지역의 경우, 지역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전문 투자사를 직접 찾아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내해야만 했다.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유망 기업의 투자금 유치와 관련한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본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지원 성과 향상을 위한 참여기업 대상 IR 자료 기획과 투자 코칭과 같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행사는 투자상담회와 기업IR로 나뉘어 진행되며 투자 상담회에서는 지역 창업기업 14개사와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투자 전문기관 9개사를 상호 매칭해 투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 전수와 함께 부족한 부분에 대한 1:1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기업 IR에서는 참가기업 발표를 바탕으로 추진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및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며 실질적 투자 진행을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점식 원장은 “이번 기업IR 및 투자상담회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이 전략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테크노파크는 635억 규모로 구성된 아이스퀘어그린테크 제1호 벤처 투자조합과 쿼드콜라보오퍼스원포스택 펀드에 유한책임조합원(LP)로 참여해 10억 원을 출자했고, 해당 펀드는 지난해 말까지 지역 출신 및 지역 우수기술 보유기업 8개사에 대해 116억의 투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