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은 정권교체와 정치세력의 교체 함께 이루는 날”
  • ▲ 도건우 후보 출정식에 홍준표 의원(왼쪽)이 참석해 도 후보를 성원했다.ⓒ도건우 후보 사무소
    ▲ 도건우 후보 출정식에 홍준표 의원(왼쪽)이 참석해 도 후보를 성원했다.ⓒ도건우 후보 사무소
    도건우(50, 무소속)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25일 오후 3시 남구 대명동 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도 후보는 중구와 남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홍준표 국회의원과 이언주 전 국회의원,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도 후보는 코로나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특별법’을 만들어서 대형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제로화하고, 임대료와 인건비 등 필수 경상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구 미군부대 전면 이전하고, 중구와 남구를 중심구로 통합하고, 시청사를 현 위치에 존치하도록 공론화 하고, 모두가 행복한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격려사에서 “도 후보는 나를 도와줬기에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 중남구에도 재선, 3선을 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출신이자 고위공무원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인 도건우 후보는 당과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이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