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위 BTS, 의성군청씨름단 홍보 선봉장으로
  • ▲ 의성군은 7일 의성군청씨름단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7일 의성군청씨름단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의성군청씨름단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성군청 씨름단은 최근 2년간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민속리그 최초로 도입된 ‘2020년 영월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쾌거하는 등 명실상부 씨름의 고장, 활기찬 의성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씨름단은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의성TV ‘열풍의 시작’이라는 콘텐츠에 총 21편의 영상에 출연해 현재까지 2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씨름단 주장 손명호 선수는 “내 고향 의성에서 연이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의 이름에 걸맞게 씨름에 쏟는 열정과 노력만큼 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청씨름단은 오랫동안 군민에게 친근하고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의성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