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 가동극한 강우 대비 양수기 실전 가동훈련…재난 대응 절차 점검전국 첫 폭염경보 대응회의 개최…취약계층 보호대책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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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가 여름철 극한 강우에 대비해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에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가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양수기 현장 가동훈련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잇달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 일원에서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는 안전총괄과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출동부터 양수기 설치와 작동, 재난 종료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맞춰 수행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업무를 맡게 된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 방법과 응급조치, 장비 보관·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단순 장비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경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책기간 중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
- ▲ 이도형 부시장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산시
이어 11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도형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이도형 부시장을 비롯해 폭염 대응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기상 상황을 분석하고 폭염상황관리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현장 예찰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추가로 실시해 시민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도로 살수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고 그늘막과 스마트 승강장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경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응 합동 TF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1일 오전 11시 폭염경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민중기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도형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낮 시간대에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며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