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부교재로 활용되는 국민 독도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국내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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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에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공동으로 제작한 독도 교육자료 ‘독도 알아야 지킨다’ 교재 개정판을 7일 발간하고 국내외 보급을 시작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독도 교육 강화 활동에 돌입했다.재단의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교재는 초중고 및 대학·일반인 독도 교육 수강자를 비롯해 독도 홍보버스와 전시회, 독도 탐방 참가자 등 독도 교육홍보 활동 등을 통해 2020년 약 31곳 8200여권, 2021년 약 75곳 20만여권이 배포됐다.올해는 서경대학교 군사학과에서 부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교재를 요청했으며 경북도교육청 협조를 받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곳에 더 많은 수량을 배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개정된 국문판을 바탕으로 영문판과 일문판도 새롭게 번역해 해외 한인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일본 오사카모임 등 해외 기관 및 단체를 통한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신순식 사무총장은 “최신의 독도관련 자료 및 연구 성과물을 추가한 국민 독도교재 개정판을 제작하고 이를 영문판과 일문판으로 번역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번역본 배포를 확대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고유 영토라는 것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