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나눔도시 정착 위한 첫걸음, 차세대 위한 나눔교육 첫 수업 진행
  •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착한나눔도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에게 실시하는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첫 수업을 진행했다.ⓒ경북도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착한나눔도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에게 실시하는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첫 수업을 진행했다.ⓒ경북도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착한나눔도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에게 실시하는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시립현대어린이집(원장 김남경)에서 진행된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경산시만 진행하는 교육으로 현재 50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청했다.

    나눔교육은 △나눔의 이해: 나눔이 뭐예요?(나눔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찾기) △ 나눔의 필요성: 나누면 모두 행복해요(나눔 관련 동화구연)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친구, 형제자매에게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총 3차시로 구성되며 주 1회당 30분 교육으로 3주 동안 진행한다.

    수업에 함께 참관한 김남경 원장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교구를 구비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아직은 어려울 수 있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쉽게 배울 기회였으며,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해주신 경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2022년 12월까지 진행이 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기에 경산시청 복지정책과로 신청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