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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 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뉴데일리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39억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달성군 화원읍 화남초등학교·논공읍 북동초등학교의 외부 창호를 교체하고, 가창면 용계초등학교·다사읍 다사초등학교의 체육관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됐다.
대구 화남초등학교와 북동초등학교는 기존 창문(단창)의 노후화로 인해 겨울철 단열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엔 집중호우 시 일부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학습 환경 및 안전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화남초에 11억1200만 원, 북동초에 12억24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해, 노후화된 기존 단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괘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습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창면에 위치한 용계초등학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지만 혹서기와 혹한기, 우천, 태풍 등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 심화에 따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적 재량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학교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할 공간이 없어 꾸준히 개선 목소리가 높았고 이에 다목적 체육관 증개축을 위한 예산 13억5300만 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보장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다사초등학교의 경우 기존 체육관 바닥의 꺼짐, 울렁임, 균열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학생 체육활동 불안 및 학생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예산 1억9900만 원을 확보해 체육관 바닥 및 창호를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의원은 “우리 달성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더욱 쾌적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창호 교체와 체육관 증축·개보수 등 학교시설 개선에 협조해준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