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제시한 경주발전 공약 새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총력전’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서 대통령 당선인 경주발전 공약 대응 방향 논의
  • ▲ 주낙영 시장이 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당선인의 경주발전 공약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시장이 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당선인의 경주발전 공약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당선인의 주요 경주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선인이 경주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