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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재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비교과프로그램에 지난해 연인원 2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은 2021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학생 636명을 선발, 9875만 원의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최근 전달했다.
이에 따라 비교과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2019학년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3억45만 원의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이 대학교는 강의실 수업 외에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상호 공동 학습하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학업 능력이 앞선 학생이 동기생들을 이끌어주는 튜터링 등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 인사와 졸업 선배 초청 특강,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취업캠프 등으로 취업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려는 학생 2만81명이 비교과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전년도인 1만 8천여 명보다 증가한 참여 실적을 보였다.
대학은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년 단위로 지급한다.
대학 내 글로벌 존 활동, 외국어UCC대회 등 대학 글로벌프로그램에 참여한 최고 실적으로 글로벌마스터에 서정은(간호학과 4년) 씨가 뽑혀,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백호튜터링, 인성특강 등에 활동한 박상준(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년) 씨는 러닝마스터, 자격증 취득, 인성특강, 공모전, 취업캠프, 박람회 등에 우수한 참가한 이지영(유아교육과 3년) 씨가 커리어마스터로 선정돼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비교과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