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위한 전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
  • ▲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김천시
    ▲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김천시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 지침상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상소집 또는 연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올해는 편성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이 중단되며 보충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 또는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해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면 이수된다.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교육대상자에 한해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