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가져물산업선도기업 간담회 개최로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방향 공유
  • ▲ 경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경북도
    ▲ 경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경북도

    경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22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 ‘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해 하나 된 물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업인 KED, 에싸 등 9개사가 참여해 이들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 및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된 물관리를 위해 대구시와 함께 물 문제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물은 하나 됨의 상징으로 물로써 미래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시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가뭄에 대비한 절수운동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