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
  • ▲ 국민의힘 조현일(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 행복 경산‘ 시대를 열겠다며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현일 예비후보실
    ▲ 국민의힘 조현일(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 행복 경산‘ 시대를 열겠다며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현일 예비후보실

    국민의힘 조현일(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 행복 경산‘ 시대를 열겠다며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1일 재선 경북도의원직을 사퇴하고 26일 지방선거 경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은 저임금의 중·소기업으로 편중되고, 자살률이 높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도시라는 오명이 붙었다”며 “성장잠재력이 전국에서도 상위권인 자랑스런 경산시를 진정한 ’행복 경산‘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산시정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변화의 방향으로 “시민 중심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청의 1300여 공직자들이 시민의 복리를 위해 신명 나게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행복 경산‘ 시대를 열 자신의 비전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ICT 허브 경산’ 구축 ▲‘교육혁신 시범도시’ 사업 유치으로 대학과 경산시의 상생발전 ▲경산문화를 꽃피움 ▲걷기 좋은 공원도시, 핫-플레이스 경산 만들기 ▲‘시민 중심 굿 거버넌스’로 ‘경산 행복’ 시대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휴수동행(携手同行)이라는 말처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정진하면 시민들의 삶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진심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잘 섬길 준비를 마쳤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올인하기 위해 자신의 선거사무실 홍보 현수막을 철거했다. 대선이 끝난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새로 현수막을 내거는 결기를 보였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국민과함께희망본부 경북본부장 겸 경산시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4050중년의힘 특별위원회 경북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혼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