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 기록관 전시실 모습.ⓒ군위군
    ▲ 군위군 기록관 전시실 모습.ⓒ군위군
    군위군은 지난해 6월 군청 내 기존 기록관 위치에서 창고를 활용, 면적 290㎡의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협소한 기록관 공간으로는 기록물의 체계적인 이관 및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군위군은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군위군 기록관에는 열람 및 사무공간, 보존서고, 행정자료실, 전시실 등이 마련됐고, 확장된 보존서고에는 이동식 서가 42동을 구축해 10여 만권의 일반문서, 도면, 행정박물 등을 보존할 수 있다.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에 대해 DB 구축이 가능하도록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기록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보존 관리한다.

    열람 공간 및 전시실 마련으로 업무지원을 효율적으로 돕고 지역민에게도 개방해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위군 기록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록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주민의 삶과 마을 기록을 수집해 군위군의 역사를 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