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 경제적인 부담 덜고 교육 공공성 강화 약속”
  •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두 번째 공약으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 추진을 7일 약속했다.ⓒ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소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두 번째 공약으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 추진을 7일 약속했다.ⓒ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소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두 번째 공약으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들에게 10만 원의 교복 지원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하복 한 벌씩만 사도 3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와이셔츠 등이 더해지면 보통 20만 원이 훌쩍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으로 날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구미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가지 제안이나 고충을 수렴했다”며 “무엇보다도 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가다듬고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발을 디뎌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