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 대표위원 외 9명, 4월 8일부터 20일간 예산 적정집행 여부 검사
  • ▲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8일 오후 의장실에서 제2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천시의회
    ▲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8일 오후 의장실에서 제2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8일 오후 의장실에서 제2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백성철 시의원을, 위원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 공무원 등 총 10명 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김천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다. 이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우청 의장은 “위원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세밀하게 검사해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백성철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낭비 없이 집행됐는지 살필 예정이다. 서류 검사뿐만 아니라 필요시 관계 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 및 현장 확인도 병행해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