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5개시군 기획실장 모여 신규 국비사업 발굴 위한 열띤 토론
  • ▲ 경상북도는 1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기획실장과 해양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이하 동발사업)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1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기획실장과 해양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이하 동발사업)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1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기획실장과 해양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이하 동발사업)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발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동해안 5개 시군에서 신규 국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략적인 추진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핵심사업에 대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관련해 진행됐으며, 연안 5개 시군 기획실장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 원), 포항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90억 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을 목표로 포항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사업(197억 원)도 건의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에 발굴될 사업들은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건의될 사업으로, 이를 대비해 미리부터 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동해안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좋은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과 더욱 소통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