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혁신적인 바이오 메디컬시티 포항” 공약 제시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8일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6, 7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산업구조 다변화와 3대 신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관련 대기업의 유치와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많은 R&D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배터리, 수소, 데이터 등 미래전략 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포항 발전을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저의 강점인 큰 경험과 추진력, 폭넓은 인맥과 행정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래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도약을 위해 가장 먼저 △혁신적인 바이오 메디컬시티 포항을 실현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포항에 구축된 세계적인 바이오 R&D기관과 유치한 기업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를 조성하고 있다”며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스마트병원과 연계해 ‘혁신적인 바이오메티컬 시티’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항의 장점인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및 그린바이오 산업 등이 연계되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 ‘포항형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배터리 산업 선도도시 포항에 정착한 기업의 글로벌시장의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첨단 복합단지 조성(R&D-테스트 베드-비즈니스센터)’을 통한 국제적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배터리 산업 관련 공약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민관 협력 기반의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지역 경제를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배터리·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을 비롯해 더 크고 튼튼한 미래 신성장 산업의 육성을 확실히 마무리해 위대한 포항의 힘찬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예비후보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스타트업 도시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애플 최초의 제조업 연구개발 지원센터 운영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유망한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선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