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는 지난 15일 오후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예비 유아교사’들의 선서식이 열렸다.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 3학년 82명은 이달 25일부터 시작될 학교현장실습에 앞서 이날 ‘교사선서식’을 열고, 유아교육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 ‘예비 유아교사’는 그동안 대학에서 쌓은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4주간 유치원 현장실습에서 펼쳐 보이며, 교사로서 소명의식을 더 높일 계획이다.
이주은, 구하림 학생 대표 선서자 등 선서식 참석 학생들은 “미래지향적이며 질 높은 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애초기 교육을 책임지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교사로서 자신을 연마하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유아 교육자로서 가야할 길을 밝힌다”고 선언했다.
유아교사로 첫걸음을 뗄 강지은 학생은 “유치원 현장에 나간다니 벌써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학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올 2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지역 전문대 유아교육과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유아교육과는 1998년부터 도입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주기별 평가에서 5회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서 실시한 ‘2019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진단’에서도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중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사 양성 기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