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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원에 해당하는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2021년에도 하반기 경북도 주관 실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로,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로부터 총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내용은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집행실적 등 3개 분야로 의성군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의성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1215억원 대비 343억원을 초과달성해 위축된 민간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기 악화로 민간 소비·투자가 위축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