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위기가정 지원

성주군이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지원 받은가구는 성주읍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구로 오래된 주택에서 욕실이 제대로 없어 어린 자녀와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함을 느껴왔다.

지난 연말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 선정돼 쾌적한 욕실을 선물 받게 됐다.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 또는 저소득가정 중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 주민복지과에서는 재해나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적인 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상규 주민복지과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해주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공모사업신청을 통해 성주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