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90년대생 공직자로 구성된 MZ청렴리더 30명 출범 도지사와 대화 통해 세대 간 시각차 좁히는 계기 마련청렴문화 함양과 조직문화 개선 위한 세대 간 소통으로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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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MZ청렴리더와 함께 부패요인의 사전적 예방과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위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MZ청렴리더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행사를 열었다.MZ청렴리더는 도청 MZ세대 공무원 30명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연결자 역할, 새로운 시각을 가진 부패요인 발견자 역할, 신규 직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창구 역할을 통해 조직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MZ청렴리더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는 공감의 자리가 됐다.간담회장에서 MZ청렴리더들은 조직 내 직급·세대간 인식차이에 따른 갈등요인 등 조직 문화에 대한 개선방안과 공무원의 민원 응대 방식에 대한 진단 및 친절도 향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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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청렴 사각지대 해소방안과 신규 공무원 애로사항에 대한 보완방안 등 다양한 현실진단과 개선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드러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렴리더들과 열띤 토론을 전개하며 ”MZ청렴리더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앞으로도 청렴한 도정을 위해 세대간 벽을 허무는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청 감사관실은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깨끗한 도정과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MZ청렴리더를 비롯한 세대 간 소통 △청렴기동대를 활용한 외부와의 소통 △부서 순회간담회를 통한 조직간 소통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