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대상 독도강의·골든벨 진행
  • ▲ 독도 교육주간을 맞이해 25일 상주 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독도재단
    ▲ 독도 교육주간을 맞이해 25일 상주 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독도 교육주간을 맞이해 25일 상주 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 옥산초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은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공동으로 제작한 국민 독도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개정판을 바탕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근거 등 독도가 왜 대한민국 영토인지 등에 대해 학습한다.

    아울러, 강의 내용을 토대로 꾸며진 독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진실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은 재단 자체 강사진의 전문적 독도 교육 및 참여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연간 약 30회,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재단의 대표적인 독도 교육 사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까지 강사 대면 교육이 아닌 영상과 교재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해 오다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교육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교육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에 맞춰 중단됐던 대면교육을 다시 실시한다”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독도의 사실에 대해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독도 바로알기 교육 대상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