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천재 만드는 실천학급 1683학급, 따뜻한 행복교육 문 활짝 열다
  •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행복교육 실천학급 운영’에 교사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총 1683학급이 행복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행복약을 만들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행복교육 실천학급 운영’에 교사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총 1683학급이 행복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행복약을 만들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행복교육 실천학급 운영’에 교사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총 1683학급이 행복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복교육 실천학급 공모는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행복을 나눔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복교육 실천학급은 담임(교과)교사가 학급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기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연중 행복을 경험하고 나누며 아이들에게 행복 감성을 심어 주게 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해진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행복교육 실천학급 신청은 마감 결과 당초 계획한 1000학급을 훨씬 뛰어넘는 총 1683학급이 접수되어 교사들의 참여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한 초등 829학급, 중등 854학급 전체를 행복교육 실천학급으로 선정하고, 학급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1년 동안 행복천재 만들기에 마음을 모을 계획이다.

    또 학년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행복교육에 참여한 많은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진정한 행복 속에서 자신 있게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천재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