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관심 고취로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 노력
-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배용수)는 5일 오전 10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덕진)과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교육미술전 ‘아프지마지구’ 행사와 연계한 행사로 시민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 촉구와 아동학대 신고문화 활성화를 통한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구미시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부터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시작해 아동학대 인식개선부터 위기아동 조기 발견, 피해아동과 가정 회복지원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단계 내실화를 위해 아동보호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24시간 가동해 아동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