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행사에 행사방식 대폭 개편해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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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김천자두협회와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가 오는 6월 2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오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6월 12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고 최종 본선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는 예심과 본선의 심사위원들은 별도로 구성될 예정이며 예선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예심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대행사메일 또는 휴대폰 문자로 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6월 25일 저녁 6시, 부항댐 산내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개그맨 정현수의 진행과 본선진출자 경연에 더불어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가수 단비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가요제의 시상은 대상 1명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과 대한국가수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협회증이 주어지게 된다.
김천시 정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되는 대면행사인 만큼 이번 제2회 김천자두전국가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