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단독(공동) 주택 소유자 대상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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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단독(공동) 주택에 설치한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대상은 단독(공동) 주택의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상 소유자 또는 신축주택 소유예정자이다.
올해는 에너지원 별로 약 150여 가구에 보조금 1억6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을 선정하여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원 중에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의 경우 용량 3kW 기준 표준 설치비는 516만 원이며 그중에서 국비가 258만 원과 지방비가 103만 원을 지원받아 신청자는 15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비 보조금 지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자리노사과 에너지산업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