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국대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볼로냐 뷰티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에 참가했다.ⓒ동국대 WISE캠퍼스
    ▲ 동국대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볼로냐 뷰티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에 참가했다.ⓒ동국대 WISE캠퍼스
    동국대 WISE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달 28일(이탈리아 현지시간)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볼로냐 뷰티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3회째 개최되는 ‘Bologna Cosmoprof 2022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됐으며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재학생 7명과 4개의 기업(라라코스메틱, ㈜고센코리아, ㈜엘엔티테크, BBH)이 함께 ‘볼로냐 뷰티 전시회’에 참가하여 이들의 회사 제품을 바이어들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 수출 상담과 통역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활동을 했다.

    김소영 학생(영어영문학전공 4학년)은 “미용에 관한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큰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무역을 전시회를 통해 실전으로 경험해보니 무역전문가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이론중심으로 이루어진 대학교육에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체험을 접목해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180시간 등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