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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1일 지방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후 별도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운영하지 않고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선거캠프에서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으로부터 가장 먼저 공천을 받아 당내 ‘1호 공천자’가 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이 주신 ‘도민공천’인 만큼 도민 모두가 선거캠프의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후보 측 설명이다.
선거캠프를 실무진 중심으로 빠르고(Speedy), 영리하고(Smart), 간소하게(Slim) ‘3S’ 체제로 운영하며, 2030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참여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청년리버스멘토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청년리버스멘토단’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후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업, 결혼,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해 공약으로 구체화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4차산업을 활용한 메타버스 선거운동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겠다.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조직동원 없는 3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후보등록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4일 ‘도민캠프 개소 Day’를 통해 온종일 도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