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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장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과 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구미시 시·도의원 공천을 받은 후보들과 함께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을 찾아 분향하고 참배하며, 6.1 지방선거 압도적인 승리로 구미를 재도약 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구미시민들과 국민의힘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준엄한 판단을 받겠다”며 “구미를 살려야겠다는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통합신공항 추진(TF) 총괄반장 등 25년간 주요 공직을 거치면서 경제 살리기와 예산 행정 활동에 있어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많은 성공과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기반조성, 사통팔달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시 예산 3조 원 시대 달성, 제2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추진, 재건축 재개발 등 각종 규제완화, 노동자가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구미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들의 이익을 지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항상 구미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해 구미의 가슴 떨리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