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극기체험센터 도로변에서 ‘드라이브스루’로 판매준비된 1일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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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장기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욱)가 산딸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에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구 도로변에서 ‘2022 장기산딸기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장기 산딸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장기산딸기와 산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포항은 전국에서 김해시 다음으로 산딸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며 장기 산딸기는 포항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산딸기 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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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산딸기는 붉은 빛과 상큼한 맛으로 코로나19로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살리기 좋은 과일이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다른 지역 산딸기에 비하여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장기 산딸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김종욱 위원장은 “장기산딸기는 다른 지역 산딸기에 비해 당·산 비율이 좋아서 달고 신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기산딸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꼭 방문하셔서 장기면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