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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인은 1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예천군수 무투표 당선이라는 큰 선물을 저에게 주셨다”며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추진해온 예천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들을 잘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북도청이 이전해왔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주변으로 이전해오는 예천군의 현 상황은 1300여 년 역사상 지역발전을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며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공직사회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적인 행정을 추구해온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도청신도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아이들 양육과 교육 여건이 돋보이는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예천읍 원도심은 전통과 청정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고 문화,예술,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군민들 모두의 화합과 행정에 대한 믿음입니다. 군수와 공직자들은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