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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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역 청년창업가와 어린이 아나바다 팀을 연계해 소통·만남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10일 ‘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청년 CEO와 더불어 어린이 팀까지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창업가 및 활동가를 소개하는 한편, 아이디어 상품 판매와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시원한 초여름 밤에 산책하거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볼거리 및 청년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경험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메모지, 그립톡 등), 로컬푸드(영천 꿀, 유기농 빵, 건어물 등), 미술체험(목공예, 유리공예 등)과 지역 청년 아티스트를 초청해 음악 연주를 하는 작은 음악회 등으로 청년고리 프로젝트의 흥을 돋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