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인력 부족과 농산물 판매 부진 등 농업인 어려움 지원 위해 실시
  • ▲ 청도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22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청도군
    ▲ 청도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22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청도군

    청도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22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농촌 일손부족 감소 등에 의한 영농철 인력 부족과 농산물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군은 농기계 임대료에 대해 감면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산서, 산동)에서 임대하는 60여 종 765대 모든 기종에 대한 임대료, 장기임대 및 택배비가 감면대상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생산비절감과 농업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