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 축하공연을 보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동호반 달빛야행’ 축하공연을 보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코로나 엔데믹과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맞춰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안동시와 협업을 통해 지난 수년간 폐쇄돼 방치된 전망대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할 계획으로 6월말 착공 후 새로운 공간으로 카페, 음식점 등 활용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1개 부지를 민자유치해 체류형 관광 및 문화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를 연계한 생태순환로 조성사업과 체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및 야영장 조성사업을 안동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관광단지 내 민자유치 대상 유휴부지에 계절별 초화류(백일홍, 코스모스 등)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도로변과 산책로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 등기구로 전면 교체해 지역 내 명소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지역 순수 예술공연단체의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공도교 구간 5Km 왕복 걷기 행사인 ‘안동호반 달빛야행’,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관광프로그램인 ‘성곡동 먹토 페스타’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기획해 북부권 관광활성화의 큰 마중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성조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민자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