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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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영양군 보훈 영웅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