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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원구성 이후 첫 민생행보로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11일 청하면에 위치한 포항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찾아 작업장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당면 현안사항 등을 들었다.의원들은 장애인재활작업장이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며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권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백인규 의장은 “9대 의회 개원사를 통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취약․소외계층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 방문이 그 약속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취약․소외계층은 물론 각계각층의 시민의 뜻을 잘 듣고 반영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