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종 11개의 유망강소기업 선정,‘지정서 수여식’ 개최2015년부터 총 92개사,글로벌 강소기업 및 경북 스타기업 선정 등 성과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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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지역 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행사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우수 유망강소기업인 ㈜미래세라텍의 기업경영 및 기술혁신 우수사례 발표,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수여식에는 80여 명의 지역 강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선8기를 맞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즉석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돼 강소기업 성장과 미래 발전방향, 실질적인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 올해 유망강소기업은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층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기업별 매출이익,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1개의 신규 기업이 선정됐다.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수출상담 지원, 전담 PM(Project Manager) 매칭을 통한 R&D역량 강화 등 직접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연계 지원을 동시에 제공받는다.이강덕 시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를 비롯해 포항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과감한 실천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망강소기업이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고 말했다.이어 “강소기업의 성장역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2015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총 92개사의 유망강소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2개사) 및 경북 스타기업(11개사) 선정, 정부과제 수주 실적(94건, 277억) 달성, 각종 특허·인증을 비롯한 중앙부처 대외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