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형 빗물펌프장 15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21개소 등 시설물 전반 확인추석명절 전 죽도 빗물펌프장 펌프 정상가동 여부 점검 등 현장 살펴
  • ▲ 이강덕 시장은 2일 북상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포항시
    ▲ 이강덕 시장은 2일 북상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북상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대·소형 빗물펌프장 15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21개소, 간이펌프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둔 죽도시장 일대에 침수피해가 없도록 인근 죽도 빗물펌프장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시설들을 중점 점검하며 재해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 내습에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한 대응으로 빗물펌프장과 간이펌프시설, 수문 등 침수피해 예방시설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모든 시민이 침수피해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