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은 4일 임종식 교육감 주재로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열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4일 임종식 교육감 주재로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열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긴급회의를 갖고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우선 교육청은 5일 유·초·중·고등학교 단축 수업 또는 원격수업 권장을 권장하고 6일에는 원격수업 또는 재량 휴업 적극 권장했다.

    7일에는 정상 수업 권장하고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할 것을 조치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23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편성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