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사 직원들이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판촉활동을 펼치며 경북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공사 직원들이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판촉활동을 펼치며 경북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센터(WTC)에서 개최된 ‘마타 페어(MATTA FAIR 2022)’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 홍보판촉활동을 펼치며 경북알리기에 매진해 현지에서 대대적 호응을 받았다.

    MATTA FAIR 2022는 1991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2019년 기준 14개국, 1300여개 업체, 11만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가한 동남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이다.

    공사는 KTO와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상북도 단독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축제 등 트랜드를 반영한 경북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OTT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갯마을차차차’, ‘동백꽃필 무렵’의 포항, ‘킹덤’, ‘환혼’의 문경 등 경북 한류 촬영지와 계절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사는 코비드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스포츠, 관광,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알리기에 주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들이 프랜차이즈 ‘오이소 식당’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들이 프랜차이즈 ‘오이소 식당’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올림픽 위원회를 방문, 사무국장 다토 모흐드 나지푸딘(Dato Mohd Nazifuddin)과 체육 및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장으로서의 경북의 스포츠 시설과 문화 자원을 연계한 특수목적관광(SIT) 마케팅을 전개했다.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치범)을 방문 경북과 말라카지역이 갖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라는 접점을 언급하며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상호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관광 상생발전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한인회와 2020년 K-Foods 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는 대표 한식당 프랜차이즈 ‘오이소 식당’과의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 및 한식의 인기에 힘입은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타여행업협회 회장 다툭 탄 콕 량(Datuk Tan Kok Liang)을 비롯한 아웃바운드 여행사 30명을 초청,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했다.

    베르나마(현지 관영언론)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성조 사장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연간 상호인적교류가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나라이다”며 “이번 말레이시아에서의 네트워크가 활발한 유치 마케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상생·협업하는 경북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