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건설, 태풍피해로 어려움 겪는 지역 위해 성금 3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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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포항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구건설이 지난 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포항시는 기탁된 성금을 태풍 피해현장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최병호 대표이사는 “태풍으로 인해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이강덕 시장은 “큰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삼구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태풍의 피해로 고통스러운 시민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