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은 제11호 태풍 ‘힌남로’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은 제11호 태풍 ‘힌남로’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은 제11호 태풍 ‘힌남로’로 피해를 입은 경주‧포항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경주지역에 경북농협 긴급복구지원반 25명 및 고향주부모임 20명, 8일 포항지역에 긴급복구지원 인력 20명, 14일 경주‧포항지역에 80명을 동원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농업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남포항농협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고주석)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순회수리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농협은 시‧군지부별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15일부터 23일까지 800명 이상을 동원해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농협 차원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경북농협은 단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1500box, 양수기 30대, 펌프 30대, 긴급구호물품 200box 등을 긴급 지원하고 이재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경북농협 금동명 본부장은 “수확을 앞둔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경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